해빙기 안전 우려 건설현장 4681건 적발
우형준 기자 2023. 4. 24. 11:0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전국 1천 972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 결과 부실 사항 4681건이 적발됐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동절기 지반 동결과 융해로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 철도, 공항, 건축물 건설현장입니다.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및 외부 전문가 1천 279명이 투입돼 점검을 벌였습니다.
점검 결과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벌점 부과 대상 16건, 과태료 부과 대상 32건, 시정명령 2천 451건, 현지시정 2천 182건 등이 적발됐습니다.
국토부는 품질시험을 하지 않거나 설계도면과 다르게 시공한 건설현장,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지 않고 콘크리트 타설 시간을 불량하게 관리한 건설현장에 벌점을 부과했습니다.
기술인 전문교육을 이수하지 않거나 정기 안전점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현장에는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비계, 동바리 등 가시설물 설치가 미흡한 현장에는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세계 군비 지출 금액 역대최고…한국 9위
- 수당에 눈 먼 SR…오죽했으면 노조가 경영진 고발
- "길복순이 탄 차가 뭐에요"…2억 넘는 '이 차'
- "보증금 돌려줄 돈 없어요"…서울 빌라 절반 이상 하락거래
- 尹 방미 앞두고 삼성·SK 겨냥…"中 반도체부족 메우지말라"
- '14년째 공회전' 실손 청구 간소화…소비자단체, 입법 촉구
- 尹지지율 32.6%, 3주째 하락세…민주 '돈봉투' 논란에 3.1%p↓
- '수원 세모녀' 후속대책…연체정보 입수범위 확대
- 정부 '日 화이트리스트’ 먼저 복원…일본은 언제쯤?
- NH투자증권 "Sell In May? 조정은 매수 기회…반도체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