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2030 "북한보다 중국이 더 싫어"…91%가 '비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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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30세대는 북한보다 중국을 더 싫어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반도 주변 4개 나라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호감이 안 간다'고 응답한 비율은 중국이 91%로 1위, 북한이 88%로 2위, 일본은 63%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설문에는 '위협이 된다'는 응답이 북한 83%, 중국 7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 대해서는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74%로 북한, 중국과 큰 대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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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30세대는 북한보다 중국을 더 싫어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바른언론시민행동은 20~30대 성인 남녀 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한반도 주변 4개 나라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호감이 안 간다'고 응답한 비율은 중국이 91%로 1위, 북한이 88%로 2위, 일본은 63%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설문에는 '위협이 된다'는 응답이 북한 83%, 중국 7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 대해서는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74%로 북한, 중국과 큰 대조를 이뤘습니다.
일본에 대해서는 '위협' 53%, '도움'이 37%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61%는 통일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으며, 꼭 필요하다는 답변은 24%, 14%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노조에 대한 시각은 '부정' 42%, '긍정' 34%로 부정적인 인식이 높았습니다.
노조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2030세대의 35%가 조합원 자기들만의 이익을 챙기는 '노조 이기주의'를 꼽았습니다.
(취재 : 안서현 / 영상편집 : 동준엽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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