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좀 만졌다고 X랄이야!"…男마사지사에 성추행 당한 아내에 폭언 남편('당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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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아내'가 말하는 둘째 아이 임신 당시 남편과 함께 다녔던 마사지숍에서 있었던 '성추행 사건'은 무엇일까.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 화를 냈다. '너도 클럽에서 놀 때 가슴골 드러내는 옷 입었잖아! 그것 좀 만졌다고 X랄이야?'라고 하더라"는 노랑 아내의 듣고도 믿지 못할 이야기에 MC들은 물론, 다른 남편들까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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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노랑 아내'가 말하는 둘째 아이 임신 당시 남편과 함께 다녔던 마사지숍에서 있었던 '성추행 사건'은 무엇일까.
SBS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 '마사지숍 성추행'을 당한 아내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25일 방송에서 노랑 아내는 "마사지 도중 자세를 옮기면서 남자 마사지사가 가슴을 만졌다. 처음엔 '이게 뭐지?'라고 당황했는데 알고 보니 상습범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 화를 냈다. '너도 클럽에서 놀 때 가슴골 드러내는 옷 입었잖아! 그것 좀 만졌다고 X랄이야?'라고 하더라"는 노랑 아내의 듣고도 믿지 못할 이야기에 MC들은 물론, 다른 남편들까지 충격에 빠졌다.
"만약 본인이 노랑 남편의 입장이었다면 어땠을 것 같냐"는 질문에 MC 정혁은 "제 신분을 떠나 당장 찾아가서..."라며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실제 결혼 20년차 유부남이기도 한 한상진은 "저는 눈 돕니다... 내 여자를 누가 건드려? 나는 그날로 은퇴할 거야, 진짜"라며 격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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