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학교 밖 청소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 축하금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당 30만 원의 합격 축하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거주하는 당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9~24세)이 대상이며, 2차 시험 합격 발표 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구청 가족복지과 청소년팀(☎051.749.6121)이나 해운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1.715.1377)에 신청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당 30만 원의 합격 축하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2021년부터 관내 청소년들에게 고등학교 입학준비금을 30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나, 학교 밖 청소년은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에서 해당하지 않는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고른 교육복지 혜택을 주기 위해 2021년 7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에 검정고시 합격 축하금 지원 항목을 신설,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 지난해는 장학기금 관련 조례를 개정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록 청소년 37명에게 전국에서 처음으로 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 지원은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해소 우수사례’ 중 그림자 행태규제 개선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추경으로 검정고시 합격 축하금 예산 6천만 원을 편성했다. 관내 거주하는 당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9~24세)이 대상이며, 2차 시험 합격 발표 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구청 가족복지과 청소년팀(☎051.749.6121)이나 해운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1.715.1377)에 신청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복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 지원을 통한 촘촘한 복지 증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