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전통농업 보존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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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에코 농(農)파크' 조성 예정지에 물못자리를 설치하며 사라져가는 전통농업을 보존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신정호 상류 지역에 생태농업 단지 조성사업 '에코 농(農)파크'를 추진 중인 시는 올해부터 우렁이, 오리농법 등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무동력 생태농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농지 일부에 모판을 설치하고 볍씨를 뿌리는 작업을 진행하며 전통농업을 보존·기록하고 재현하기 위한 첫 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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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6월 소를 이용한 논써레질, 모찌기 등 행사 개최 예정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가 ‘에코 농(農)파크’ 조성 예정지에 물못자리를 설치하며 사라져가는 전통농업을 보존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신정호 상류 지역에 생태농업 단지 조성사업 ‘에코 농(農)파크’를 추진 중인 시는 올해부터 우렁이, 오리농법 등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무동력 생태농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농지 일부에 모판을 설치하고 볍씨를 뿌리는 작업을 진행하며 전통농업을 보존·기록하고 재현하기 위한 첫 과정에 돌입했다.
이후 시는 모의 성장을 위해 물을 대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5~6월에는 소를 이용한 논써레질, 모찌기 등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계화로 사라져가는 전통농업 방식을 보고, 느낄 기회를 드리려 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전통농업 재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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