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아동 안정적 성장 위한 '가정위탁아동 보조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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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내달부터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을 인상한다.
가정위탁아동은 부모의 사망·이혼 등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 양육이 어려워 친인척·타인에 의해 보호받는 아동을 말한다.
24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역 내 가정위탁아동 34명의 연령에 상관없이 매월 30만원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지원금액의 비현실화, 위탁부모의 양육비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권고에 맞춰 연령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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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령별 차등 지급
[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이 내달부터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을 인상한다.
가정위탁아동은 부모의 사망·이혼 등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 양육이 어려워 친인척·타인에 의해 보호받는 아동을 말한다.
24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역 내 가정위탁아동 34명의 연령에 상관없이 매월 30만원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지원금액의 비현실화, 위탁부모의 양육비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권고에 맞춰 연령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월 만7세 미만 30만원, 만7~13세 미만 40만원, 만13세 이상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은희 군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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