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프로 첫 멀티골로 승리 견인…토트넘은 대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프로 데뷔 이후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헤타페와의 홈경기에서 소속팀 마요르카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이강인의 자로 잰 듯한 침투 패스가 경기 초반 마요르카의 첫 유효 슈팅으로 이어집니다.
이강인의 골로 흐름을 탄 마요르카는 8분 후 코너킥 상황에서 라이요의 헤더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추격 골을 넣기 위해 마요르카 진영으로 모두 올라온 헤타페의 숨통을 끊은 건 다시 이강인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강인이 프로 데뷔 이후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헤타페와의 홈경기에서 소속팀 마요르카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손흥민이 선발 출장한 토트넘은 뉴캐슬 원정경기에서 대패해 체면을 구겼습니다.
곽준영기자입니다.
[기자]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이강인의 자로 잰 듯한 침투 패스가 경기 초반 마요르카의 첫 유효 슈팅으로 이어집니다.
선제골은 헤타페에서 나왔습니다.
전반 23분 패널티박스 앞에서 날린 마요랄의 슈팅이 수비 다리에 굴절되면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행운의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1점 차로 끌려가던 마요르카의 해결사는 이강인이었습니다.
후반 11분 모를라네스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세컨볼을 이강인이 쇄도하면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강인의 골로 흐름을 탄 마요르카는 8분 후 코너킥 상황에서 라이요의 헤더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추격 골을 넣기 위해 마요르카 진영으로 모두 올라온 헤타페의 숨통을 끊은 건 다시 이강인이었습니다.
헤타페의 공격이 끊긴 역습 상황에서 이강인은 수비진영에서부터 직접 단독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라리가 커리어 첫 멀티골이자 시즌 5호골입니다.
<이강인 / 레알 마요르카>
"승리를 위한 골을 넣어 기쁩니다. 저희에겐 매우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행복하고, 앞으로 7경기가 남은 만큼 추가 승점 확보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강인과 달리 손흥민에겐 악몽 같은 뉴캐슬 원정 경기였습니다.
3명의 중앙 수비를 두는 기존 수비 전술 대신 백포라인을 꺼내든 토트넘은 킥오프 21분 만에 무려 5골을 헌납했습니다.
후반 해리케인의 득점으로 영패는 면했지만 뉴캐슬이 이후 한골을 추가하며 토트넘은 5골 차로 대패했습니다.
손흥민은 몇차례 드리블 돌파와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막혔고 후반 교체 아웃된 뒤 팀의 패배를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강인 #마요르카 #멀티골
(끝)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송영길 "내일 오후 3시 인천 도착…당당히 대응"
- ☞ 윤대통령 내일부터 5박7일 국빈방미…미래동맹 청사진 제시
- ☞ 국빈 방미 맞춰 워싱턴에 태극기·성조기 걸리고 한미동맹 기념물도 설치
- ☞ 쪽빛 바다가 누런 흙먼지에…휴일도 남부 황사 영향
- ☞ 테슬라 순익 24% 급감에도…전기차 '가격인하 경쟁'
- ☞ 날 풀리자 늘어난 주취 범죄…하루 '115건 신고'
- ☞ '전세사기' 피해에 변호사 무료상담…개인회생도 도움
- ☞ '지구의 날' 숭례문 등 소등 행사…"탄소 감축"
- ☞ '무력 충돌' 수단에 청해부대 급파…군 수송기 현지 도착
- ☞ 김기현 "전광훈에 도움 요청 사실…터무니없는 요구 거절"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