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이현서, 담담→오열…극과 극 온도차 열연 몰입감 UP

유정민 2023. 4. 24.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현서가 '조선변호사'에서 극과 극 온도차 열연으로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다.

이현서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극본 최진영) 8회의 에피소드 주인공 이봉삼(최순진 분)의 아내로 분해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보여줬다.

그러나 외지부 강한수(우도환 분)의 도움으로 이봉삼이 누명을 벗자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을 쏟아내듯 오열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현서가 '조선변호사'에서 극과 극 온도차 열연으로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현서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극본 최진영) 8회의 에피소드 주인공 이봉삼(최순진 분)의 아내로 분해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보여줬다.

먼저 살인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힌 이봉삼 앞에서 슬픔을 감추고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냐는 이봉삼의 물음에 “감옥 문 들어설 때마다 내는 값이 얼마인지 아냐”고 퉁명스럽게 답했지만 머리카락까지 잘라서 판 듯 꽁지머리를 하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이봉삼은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봉삼을 회유하면 땅 다섯마지기를 주겠다는 조대방의 유혹에는 단호하면서도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진범 추도령이 존장고발금지법을 이용해 노비인 이봉삼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억울한 상황에서 빚이 있지만 어떤 돈을 줘도 이봉삼을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외지부 강한수(우도환 분)의 도움으로 이봉삼이 누명을 벗자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을 쏟아내듯 오열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나까지 눈물나게 만든다'라는 반응을 쏟아내며 이현서의 연기에 호평을 보냈다.

이처럼 이현서는 캐릭터가 지닌 감정선을 다채롭게 묘사하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극과 극 온도차를 극명하게 그려낸 이현서의 활약은 감탄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고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향후 작품에서 선보일 모습에 기대를 모으게 만든다.

한편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조선변호사'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