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 영업이익률 사상 첫 8% 돌파

2023. 4. 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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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석·사진)이 글로벌 송배전 시장 호조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고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1분기 실적에서 매출 5686억원, 영업이익 46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해 온 영업이익률이 이번 분기에서 8.1%를 기록했다.

중동과 북미 시장의 견고한 수요를 중심으로 전력기기 매출과 선박용 전장품 매출이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71.4%, 88.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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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석·사진)이 글로벌 송배전 시장 호조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고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1분기 실적에서 매출 5686억원, 영업이익 46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1.6%, 영업이익은 177.2% 늘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해 온 영업이익률이 이번 분기에서 8.1%를 기록했다. 2017년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뒤 8%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동과 북미 시장의 견고한 수요를 중심으로 전력기기 매출과 선박용 전장품 매출이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71.4%, 88.8% 늘었다. 영업이익 상승은 선별 수주 전략과 양산품 판매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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