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원 개원 2주년' 포항세명기독병원, 뇌 질환 중심병원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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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은 2014년 3월 뇌신경센터로 기반으로 2021년 4월 지하 1층·지상 12층 연면적 1만 1515.95㎡(3483.57평)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외래 진료실과 상담실, 입원실, 중환자실, 재활치료실까지 환자 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춘 뇌병원으로 재개원했다.
'예방 진단 · 신속 대응 · 예후 관리'를 모토로 국내 대표 뇌 질환 전문 병원을 지향하는 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의 가장 큰 장점은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가 협력하는 진료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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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질환 치료의 새로운 의료 표준을 만들어 가는 세명기독병원 뇌병원
뇌병원은 현재 경북에서 가장 많은 규모의 신경과 전문의 5명과 신경외과 전문의 5명을 주축으로 관련 전문의 13명이 맡고 있다. 연간 외래 환자 10만 명, 혈관조영촬영 및 시술 1천여 건, 뇌수술 450여 건 등이 이뤄지는 우리 지역 뇌 건강 지킴이로 자리 잡았다.
신속대응팀이 365일 24시간 진료하는 뇌병원
뇌 질환 특성상 생명과 직결되는 초기 응급진료의 중요성을 감안 응급의학과·신경과·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가 신속 대응팀을 꾸려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또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첨단 장비인 CT와 MRI, 혈관조영촬영장비를 응급실에 근접 배치해 실시간으로 진단과 시술이 가능하다.
뇌혈관 전문의가 시술과 수술이 동시에 가능한 뇌병원
세명기독병원 한동선 병원장은 우수한 의료진뿐 아니라 뇌 질환 진단과 치료에 장비의 중요성을 감안해 대학병원급 이상의 최첨단 장비를 구축해 치료 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실제 뇌병원은 대구·경북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640채널 CT 2대 포함 CT 5대와 3.0T MRI 4대, 치매와 파킨슨병 진단에 유용한 PET-CT까지, 대학병원급 이상의 최첨단 장비를 구축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며 끊임없이 혁신하는 뇌병원… 개원 2주년 기념 '제1회 뇌병원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학외 논문발표와 의료진의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한편, 지난 21일에는 뇌병원 개원 2주년을 맞아 국내 뇌 질환 분야 석학들을 초빙해 전국규모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조상희 원장은 "뇌병원 개원 2주년을 맞아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민의 뇌 건강 지킴이로서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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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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