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건설현장서 노동자 55명 사망…전년 동기보다 1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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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분기 공사장에서 사고로 숨진 노동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명 줄어든 55명으로 집계됐다.
24일 국토교통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55명이다.
국토교통부는 1·4분기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7개사) 소관 현장 및 공공공사 사고발생 현장(14곳)에 대해 불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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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해 1·4분기 공사장에서 사고로 숨진 노동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명 줄어든 55명으로 집계됐다.
24일 국토교통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55명이다. 전년 동기대비 1명 감소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유관현장에서는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해(14명) 기록보다 7명 줄었다. 사고 발생업체는 롯데건설, 서희건설, 중흥건설, 대보건설, 성도이엔지, 대원, 요진건설산업 등 7개사다. 각 사당 1명씩 집계됐으며 모두 하도업체와 연관됐다.
공공공사 현장에서는 14건의 사망사고가 나타났다. 전년 동기보다 3명 늘어난 수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공사에서 3명이 사망했고, 나머지 11개 기관에서 1명씩 사망자가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1·4분기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7개사) 소관 현장 및 공공공사 사고발생 현장(14곳)에 대해 불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법사항 발견 시 벌점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해 실질적인 안전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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