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교사 등 국민소통단, 인천 수산물 방사능 검사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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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이 오는 25일 인천에서 대형 수산물처리 시설, 방사능검사 시설 등 수산물 안전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소통단은 3∼12월 약 10개월간 수산물 안전 정보 전파, 수산물 검역 현장 참관, 수산물 안전 관련 정책제언 등을 수행하며 정부와 국민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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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이 오는 25일 인천에서 대형 수산물처리 시설, 방사능검사 시설 등 수산물 안전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소통단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 수산물 안전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월 처음으로 위촉됐다. 영양사, 주부, 소비자단체, 교사 등 수산물 안전에 관심이 많은 직업군을 비롯해 직장인, 대학생까지 30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소통단은 첫 현장 활동으로 수산물 최대 소비처인 인천을 방문한다.
학교 등 단체급식 시설에 수산물을 공급하는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와 위판장을 찾아 당일 거래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위해 시료를 채취하는 과정을 보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 분석실로 이동해 실제 검사 과정도 참관한다.
이번 점검에 참여하는 한 국민소통단원은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인 만큼 국민을 대표해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더욱 철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국민소통단은 점검 이후 소통간담회에 참가해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점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민소통단은 3∼12월 약 10개월간 수산물 안전 정보 전파, 수산물 검역 현장 참관, 수산물 안전 관련 정책제언 등을 수행하며 정부와 국민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다음달에는 부산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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