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 위탁 운용사 '가이아벤처파트너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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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올해 결성될 예정인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 위탁 운용사로 '가이아벤처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수부는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 '2023년 수산모태펀드 운용계획'을 세우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17일 열린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투자심의위원회에서 가이아벤처파트너스를 위탁 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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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첨단 양식산업에 132억 집중 투자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올해 결성될 예정인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 위탁 운용사로 '가이아벤처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는 스마트양식산업과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에 민간자본 유입을 촉진해 기술개발 투자와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하는 특수목적 펀드다. 수산부산물은 수산물의 포획·채취·가공·양식·판매 등의 과정에서 기본 생산물 외에 부수적으로 발생한 뼈나 지느러미, 내장, 껍질 등을 말한다.
이 펀드에는 정부가 출자하는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자금뿐만 아니라, 수협은행과 경상남도도 양식산업의 스마트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참여한다.
해수부는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 '2023년 수산모태펀드 운용계획'을 세우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17일 열린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투자심의위원회에서 가이아벤처파트너스를 위탁 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앞으로 3개월 이내에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스마트양식과 수산부산물 관련 기업에 132억원을 집중 투한다.
황준성 해수부 수산정책과장은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는 양식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수산부산물 문제를 해결해 부패문제 등 현장의 고충을 덜어주고 재활용 산업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수산모태펀드가 수산분야 민간 자본유치의 마중물로 우리 수산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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