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물류 서비스 돕는다···현대글로비스, 카카오모빌리티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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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086280)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향상을 돕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물류 인프라와 IT역량 융합을 통해 경쟁력 있고 차별화한 서비스 모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내 대표 물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중소상인의 물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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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플랫폼 입점 없이 배송 서비스 이용 가능
현대글로비스(086280)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향상을 돕는다.
현대글로비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중소형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경쟁력 강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자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라스트 마일(배송 마지막 구간)과 풀필먼트 등 이커머스 전반의 물류 영역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이 구체화하면 이커머스 소상공인은 양사의 물류센터와 차량, 시스템, 자동화 설비 등을 통해 차별화한 물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 간 거래(B2B) 기반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의픽업 배송 수단에 현대글로비스의 화물 운송 자원이 활용되는 방식이다.
소상공인은 대형 유통 플랫폼에 입점해야만 받을 수 있던 서비스를 활용하며 최종 소비자에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다양한 배송옵션을 제공하고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이커머스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부터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입고·관리?분류?운송 등 물류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IT 기술을 적용해 물류 효율성을 향상하는 사업을 뜻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물류 인프라와 IT역량 융합을 통해 경쟁력 있고 차별화한 서비스 모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내 대표 물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중소상인의 물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창욱 기자 woog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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