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카카오모빌리티 맞손…소상공인 물류 인프라 지원

이형진 기자 2023. 4.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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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086280)는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 카카오모빌리티(424700)와 '중소형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경쟁력 강화 및 상생 협력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과 자생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자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라스트 마일(배송 마지막 구간)과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등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전반의 물류 영역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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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본사. 2019.9.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글로비스(086280)는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 카카오모빌리티(424700)와 '중소형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경쟁력 강화 및 상생 협력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과 자생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자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라스트 마일(배송 마지막 구간)과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등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전반의 물류 영역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이 구체화하면 이커머스 소상공인들은 양사의 물류센터 및 차량, 시스템, 자동화설비 등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 간 거래(B2B) 기반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의픽업' 배송 수단에 현대글로비스의 화물 운송 자원이 활용되는 식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다양한 배송옵션을 제공하고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이커머스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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