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송영길의 파리 신파극...반성과 책임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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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프랑스에서 귀국하는 송영길 전 대표를 향해 반성과 책임이 0점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오늘(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송 전 대표의 입장 발표 내용은 핵심은 외면하고 감성에만 호소한 파리 신파극으로 민주당의 심각한 도덕 불감증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을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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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프랑스에서 귀국하는 송영길 전 대표를 향해 반성과 책임이 0점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오늘(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송 전 대표의 입장 발표 내용은 핵심은 외면하고 감성에만 호소한 파리 신파극으로 민주당의 심각한 도덕 불감증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을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장 탈당이 습관화된 민주당에서 송 전 대표의 임시 탈당은 책임을 지는 자세가 전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을 향해서는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수사 자진의뢰는 물론, 거론된 의원들에게 진실을 밝힌 뒤 협조하도록 가시적인 조치를 반드시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송 전 대표가 자신은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는 건 녹취록에 비춰볼 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으로 국민 분노를 더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민주당 돈 봉투 사건은 국회의원 한두 사람의 개인적 일탈이 아니라 수십 명이 연루된 집단 범죄로 한두 사람을 탈당시킨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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