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고 지원사업 공모 4개 프로그램 선정

강교현 기자 2023. 4. 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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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2023년 예술교육 부문 국고 지원사업'에 4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국고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했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건전한 문화·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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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2023년 예술교육 부문 국고 지원사업'에 4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발레로 쓰는 자서전' 모습.(전당 제공)2023.4.24/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2023년 예술교육 부문 국고 지원사업'에 4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아트숲 속 XR(확장현실) 세계소리여행', '아트숲 탐험대', '발레로 쓰는 자서전', '어른들의 문화놀이터-시작'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총 1억8768만원의 국고 보조금을 지원 받게 된다.

'아트숲 속 XR 세계소리여행'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신기술을 예술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XR로 펼쳐지는 교육과정에서 미래형 타악기를 창작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제작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아트숲 탐험대'는 역시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문화예술자원과 전문 시스템, 인적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고, 작품과 연계된 감상교육에 참여해 예술적 감성·정서를 함양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발레로 쓰는 자서전'은 전문강사로부터 발레를 배우고, 이 과정에서 자서전 쓰기를 통해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른들의 문화놀이터-시작'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화가의 작업공간을 방문해 화가와 대화하고, 직접 작품을 창작하는 등 6주 과정의 미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국고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했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건전한 문화·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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