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지코너, 소셜벤처 투자 4호 펀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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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가 소셜벤처에 투자하는 4호 펀드를 출범시켰다.
쿨리지코너는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펀드를 결성하며 국내 소셜임팩트 분야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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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성 보유 중소벤처 투자
벤처캐피탈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가 소셜벤처에 투자하는 4호 펀드를 출범시켰다.
쿨리지코너는 'CCVC ESG 임팩트 펀드 IV'를 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재무적 성과와 사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혁신성 및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인 소셜벤처에 투자한다.
쿨리지코너는 2010년에 설립된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로 기술기반 스타트업, 소셜임팩트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임팩트금융국가자문단(NAB)에 임원사로 참여하며 국내 소셜임팩트 투자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쿨리지코너는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펀드를 결성하며 국내 소셜임팩트 분야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이후 해당 분야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2018년,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소셜임팩트펀드를 결성해 전국적으로 다수의 소셜벤처에 투자하고 있다.
이번 펀드는 쿨리지코너의 네번째 소셜임팩트 분야 펀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셜임팩트 기업의 스케일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광역시가 출자에 참여해 ESG 연관 소부장 기업에도 투자를 진행한다.
강신혁 쿨리지코너 대표는 "ESG 및 소셜임팩트 트렌드는 전세계적으로 성장 단계에 있고 밀레니얼 세대들을 중심으로 가치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시대적 요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선명성 있는 소셜벤처에 투자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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