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 11월부터 유료화…이달 말 착공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유료화 기반시설 공사 계획도.(제주시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이 오는 11월부터 유료화된다.

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말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유료화 기반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이는 제주국제공항 이용객과 각종 동호인, 전세버스의 장기 주차 등 무질서한 주차행위를 근절하기 위함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8월로, 시는 10월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미흡한 점을 보완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료화 운영을 한다는 계획이다.

고성협 시 체육진흥과장은 "주차 회전율 향상 등 효율적인 운영 관리로 제주종합경기장을 찾는 제주시민들에게 더 나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