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누적 1조 '탐나는전'.. 국비 지원 줄어 할인 혜택도 축소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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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선할인 혜택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1월 첫 도입된 탐나는전은 10% 선할인 정책에 힘입어 1년 만에 누적 발행액이 3,000억 원, 그리고 이달 초엔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244억 원이 지원됐던 국비가 올해에는 36억 원만 배정되면서 지방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선할인 비율을 10%에서 7%로 낮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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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선할인 혜택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1월 첫 도입된 탐나는전은 10% 선할인 정책에 힘입어 1년 만에 누적 발행액이 3,000억 원, 그리고 이달 초엔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244억 원이 지원됐던 국비가 올해에는 36억 원만 배정되면서 지방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선할인 비율을 10%에서 7%로 낮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91억 원의 관련 예산이 확보되면 연말 쯤 할인 정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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