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시티투어버스 '인기몰이'…4월 전 좌석 100%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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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시티투어버스 예약이 4월 전 좌석 모두 매진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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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시티투어버스 예약이 4월 전 좌석 모두 매진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지난 2019년 9월 첫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82회를 운영했으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모두 53회에 걸쳐 1130여명이 이용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별 숨겨진 이야기를 흥미롭게 설명하는 한편, 탑승장소를 전주와 김제에 마련하기도 했다.
5명 이상 사전 예약 시 매일 출발하며, 성인 4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자 등은 2000원의 할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제 동헌‧내아‧향교~만경능제~망해사 등을 돌아보는 역사문화코스와 금산사~벽골제~아리랑문학관을 돌아보는 농경문화코스, 그리고 새만금 코스의 3개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김제 시티투어버스 통해 김제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김제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은 추억을 남기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티투어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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