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美순방 후발 합류…수단 교민 안전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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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4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에 후발대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조 실장이 "수단 내 우리 교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지휘 업무를 맡았다"며 "상황이 마무리되면 미국 국빈방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우리나라 정부는 무력충돌이 발생한 수단 내 교민의 이송을 위해 수단 인근 국가인 지부티에 군 수송기를 투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공관원을 포함해 수단 내 거주하는 교민은 총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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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단 내 교민 총 26명…軍 수송기로 이송될 듯
상황 마무리되면 美국빈방문 일정 합류 예정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24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에 후발대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조 실장이 "수단 내 우리 교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지휘 업무를 맡았다"며 "상황이 마무리되면 미국 국빈방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우리나라 정부는 무력충돌이 발생한 수단 내 교민의 이송을 위해 수단 인근 국가인 지부티에 군 수송기를 투입했다. 지난 22일 국방부는 교민의 안전 철수를 지원하기 위한 군 수송기(C-130J)가 지부티 미군기지에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밝혔다.
수단에 투입되는 자원과 병력은 C-130J 수송기 1대와 조종사,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 공군 공정통제사(CCT), 의무요원 등 50여 명 규모다.
외교부에 따르면 공관원을 포함해 수단 내 거주하는 교민은 총 26명이다. 국민들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만 살랄라 항에 있는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으로 급파하도록 지시한 상태다. 윤 대통령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재외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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