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 코 성형 재수술 만족 “자연스러워, 원하던 결과물”

박수인 2023. 4. 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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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은이 코 성형 재수술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김성은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수준미달 김성은'에 '코 재수술 당일부터 현재까지 요모조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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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성은이 코 성형 재수술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김성은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수준미달 김성은'에 '코 재수술 당일부터 현재까지 요모조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코 성형 재수술을 마친 김성은은 "수술이 꽤 오래 걸렸다. 6시간 가량 걸렸다고 한다. 그만큼 (코를) 열어보니까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얘기하셨다. 뼛조각, 캡슐 부분도 다 제거하고 흉살도 처리하고 쌓여있던 연골도 정리하는 등 엄청 오랜 시간을 할애해서 수술을 해주셨더라. 분명히 (병원에) 아침에 도착했고 점심 쯤 수술방에 들어간 것 같은데 눈 뜨니까 (오후) 6시인가 7시였다"며 수술 당일을 떠올렸다.

고통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고통은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달라서 모르겠지만 저는 진통제를 먹으면서 버틸만 했다. 욱신욱신한 게 3일 째까지였고 3일 넘어가니까 고통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그 후로는 코로 숨을 못 쉬는 또 다른 고통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 기간도 답답하지만 잘 견뎌야 한다. 엄청 힘들진 않았다. 참을만 했다"고 답했다.

재수술 후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김성은은 "촬영일 기준 수술한지 세 달 하고 5일 정도 됐는데 정말 자연스럽다. 표정도 자연스럽고 코푸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그래서 만족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걱정했던 저의 재건, 재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끝마쳤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처럼 보이면 안 되는데, 이미지가 달라지는 건 싫은데, 익숙한 얼굴이 인위적으로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했는데 딱 원하는대로, 원하는 각도, 원하는 높이, 원하는 라인으로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주셔서 성은이 만극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은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김성은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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