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섬나회,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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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중소기업 CEO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테크노섬나회는 23일 중구 우정동에 위치한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주관한 테크노섬나회 고영대 베품팀장은 "평소 봉사활동에 대한 마음은 있었는데 늘 바쁘다는 핑계로 참여하지 못하다가,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 소외계층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시도록 보살펴드리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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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지역 중소기업 CEO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테크노섬나회는 23일 중구 우정동에 위치한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테크노섬나회 ‘주거환경개선 TF’ 회원 6명은 집수리 현장을 미리 사전답사한 후 각자 특성에 맞춰 역할을 분담했다.
광천기업 고영대 대표는 싱크대 교체, 환풍기 및 안전계단 설치를, 이지테크윈 조윤철 대표는 장판 전면 교체와 창문 재정비를, 디에스아이 장병진 대표는 쪽문 밀폐 작업 및 주방 도색 등으로 작업을 분담했다.
도하산업계전 장정순 대표는 1주일 전에 회사 직원들과 함께 방문해 전반적인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비롯해 안전 콘센트 설치, LED 등 교체, 배전반 수리 등 차후 개선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미리 전기작업을 완료했다.
테크노섬나회 이동구 회장은 “테크노섬나회는 공동체 의식과 배려정신, 그리고 스스로 인성 함양의 기회로 삼으면서 울산지역의 사회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소외아동들을 위해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심껏 봉사활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주관한 테크노섬나회 고영대 베품팀장은 “평소 봉사활동에 대한 마음은 있었는데 늘 바쁘다는 핑계로 참여하지 못하다가,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 소외계층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시도록 보살펴드리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대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과정을 졸업・재학 중인 회원들을 중심으로 모인 테크노섬나회와 섬김과 나눔의 뜻을 함께하는 전국 각지의 회원(특별회원)들로 구성된 자율적 봉사동아리로 지난해 12월에 87명의 발기인으로 창립했다.
주요 활동은 밥퍼봉사와 어버이날 야외나들이 및 음식대접 효(HYO) 봉사, 홀몸이 되신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음식나눔 활동, 소외아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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