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태양 난제…"플라즈마 경계면 불안정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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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핵융합)을 만들어 미래 에너지를 얻겠다는 국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이다.
ITPA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 회원국의 핵융합 연구자들로 이뤄진 연구 그룹이다.
유석재 핵융합연 원장은 "ITER의 성공적 운영과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목표로 세계 각국에서 노력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KSTAR 연구를 중심으로 플라즈마 물리 난제를 해결하는 데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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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인공태양(핵융합)을 만들어 미래 에너지를 얻겠다는 국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이다. 핵융합 플라즈마 가장자리 영역의 물리 현상을 밝혀내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원장 유석재)은 24일부터 28일까지‘제41회 ITPA 페데스탈 및 언저리 물리 그룹회의(International Tokamak Physics Activity Pedestal & Edge Physics Meeting)’를 연구원에서 개최한다.
ITPA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 회원국의 핵융합 연구자들로 이뤄진 연구 그룹이다. ITER의 성공적 운전을 위해 토카막 플라즈마 물리에 대한 연구 협력과 선진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ITPA는 플라즈마 물리에 관한 세부 연구 주제에 따라 총 7개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페데스탈과 언저리 물리(PEP) 그룹은 핵융합 플라즈마 가장자리 영역의 물리 현상을 밝혀내는 데 주력한다.
이번 회의에는 독일, 미국, 일본 등 10여 개국의 연구소와 대학의 핵융합 연구자들 4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세부 연구 주제별 연구 진척 상황을 보고한다. 더불어 세계 주요 핵융합연구장치의 공동실험수행 결과 공유와 관련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 등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연구 방향을 재정비하고 미래 전망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 운전을 통해 PEP 그룹의 주요 연구 주제인 플라즈마 경계면 불안정 현상(ELM)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지속해 발표하고 있다.
유석재 핵융합연 원장은 “ITER의 성공적 운영과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목표로 세계 각국에서 노력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KSTAR 연구를 중심으로 플라즈마 물리 난제를 해결하는 데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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