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찾아가는 정책발굴단'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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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지난 21일 시 체육회와 장애인 체육회를 시작으로 4월과 5월에 걸쳐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문화예술진흥원 등 10여 개소를 방문한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원을 보좌하는 정책지원관 제도가 도입된 이후 문화복지위원회에 전국 최초로 정책지원팀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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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지난 21일 시 체육회와 장애인 체육회를 시작으로 4월과 5월에 걸쳐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문화예술진흥원 등 10여 개소를 방문한다.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은 시 의회 정책지원팀이 소관 출연기관들을 직접 찾아가 운영상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건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의원의 의정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은 형식적인 소관 기관 방문에서 벗어나 각종 건의 사항들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회의 운영도 정형화된 보고 방식이 아닌 ‘브레인 스토밍(Brainstorming)’방식으로 진행해 좀 더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출연기관은 관할 상급부서에 적극적인 의견 타진이 다소 어렵다는 조직 생리를 고려해 직접 출연기관을 찾아가 현장의 가감 없는 목소리를 듣고 있다.
김재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신임 정책지원관들이 다방면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보유한 기존 일반직 정책지원관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대구시의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원을 보좌하는 정책지원관 제도가 도입된 이후 문화복지위원회에 전국 최초로 정책지원팀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임기제 신임 정책지원관 8명을 추가로 공모, 선발해 5개 상임위원회(기획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건설교통, 교육)에 각각 배치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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