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의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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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수사의 종착지로 지목되는 송영길(60) 전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전 대표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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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수사의 종착지로 지목되는 송영길(60) 전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전 대표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그는 "녹취록, 진술 등 현재까지 드러난 정황으로 볼 때 송 전 대표가 당 대표에 당선될 목적으로 불법 자금 조달을 지시하고, 직접 제공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이는 정당법과 정치자금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매표 행위는 민주주의에 있어서는 안될 심각한 반헌법적 행위"라며 "검찰이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로 송 전 대표를 엄벌에 처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랑스에 체류하다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조기 귀국하는 송영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그는 모든 법적인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사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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