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방선거에서 우익성향 야당 '일본유신회'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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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난 23일 치러진 후반부 통일지방선거에서 우익 성향 야당인 일본유신회가 기초지방자치단체 지방의원 의석수를 2배 이상 늘리며 선전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정치단체 오사카유신회를 포함한 일본유신회는 기초지자체 294곳의 지방의원을 새로 뽑은 후반부 통일지방선거에서 4년 전에 113명이었던 당선자 수를 256명으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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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난 23일 치러진 후반부 통일지방선거에서 우익 성향 야당인 일본유신회가 기초지방자치단체 지방의원 의석수를 2배 이상 늘리며 선전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정치단체 오사카유신회를 포함한 일본유신회는 기초지자체 294곳의 지방의원을 새로 뽑은 후반부 통일지방선거에서 4년 전에 113명이었던 당선자 수를 256명으로 늘렸습니다.
집권 자민당은 지방의원 당선자가 698명에서 710명으로 소폭 늘었고, 연립 여당인 공명당은 지방의원 891명, 공산당 소속 지방의원 당선자는 560명, 입헌민주당 당선자는 269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다만 정당에 속하지 않은 무소속 당선자가 3천769명으로 전체의 55.4%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일본 정령 시를 제외한 88명 시장 선거에서는 여성 후보 7명이 당선됐는데, 이는 2019년 선거 때보다 1명 늘어나 역대 최다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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