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습지 가시박 제거 나서

박준형 2023. 4. 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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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시가 생물 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오늘 달성습지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인 가시박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섭니다.

가시박은 서식환경이 좋을 경우 최대 20센티미터 이상 자라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데, 번식력이 강해 지역 강변의 자생생물 생태계를 위협합니다.

대구시는 오늘 행사에서 가시박 개화 이전 유목을 뿌리째 뽑아 덩굴 확산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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