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과거 이상형' 산다라박 만났다 "GD가 인사 시켜준다고…"

차유채 기자 2023. 4. 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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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출신 방송인 박태환이 자신의 과거 이상형인 가수 산다라박을 만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과 산다라박의 핑크빛 데이트가 그려진다.

또 박태환은 산다라박이 자신이 고른 치마로 갈아입으러 가자 "치마 치마 치마"라고 수줍게 되뇌는가 하면, 산다라박의 하의 실종룩을 본 뒤에는 "더 사랑스러운 느낌이 드네"라고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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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수영선수 출신 방송인 박태환이 자신의 과거 이상형인 가수 산다라박을 만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과 산다라박의 핑크빛 데이트가 그려진다.

이날 한껏 멋을 부린 박태환은 화분을 소중히 들고 산다라박을 만나기로 한 편집숍으로 향한다. 산다라박을 발견한 그는 활짝 웃으며 화분을 건넨 뒤, 조심스럽게 "잘 지냈어요?"라고 인사를 건넨다.

박태환은 "옛날에 제가 나오는 방송에 누나가 스페셜 게스트로 나와줬다. 그래서 오늘은 누나가 하고 싶은 걸 해주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한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옷을 골라주며 본격적인 쇼핑 데이트에 나선다. 이때 박태환은 "누나가 (옷을) 골라주면 다 좋아하지 않을까?"라며 산다라박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말을 해 산다라박을 설레게 한다.

또 박태환은 산다라박이 자신이 고른 치마로 갈아입으러 가자 "치마… 치마… 치마…"라고 수줍게 되뇌는가 하면, 산다라박의 하의 실종룩을 본 뒤에는 "더 사랑스러운 느낌이 드네"라고 칭찬한다. 산다라박은 "이렇게만 해주면 여자들한테 점수 엄청 딸 것 같다"고 화답한다.

즐겁게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박태환의 차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차 안에서 박태환은 산다라박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YG 콘서트장에서 지용이 형이 (우리) 인사 시켜준다고 하다가…"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연애 관련 대화가 오가던 중 박태환은 "'신랑즈' 박태환·김재중·이규한·김용준 중 괜찮은 사람이 누구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이에 산다라박은 "일단 한 명은 탈락이다. 상상도 안 될 것 같다"고 답해 과연 그가 누구인지, 또 산다라박이 이상형으로 꼽은 사람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수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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