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유령 타임아웃?' 커리 "영리한 플레이라 생각했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난 영리한 플레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두가 고개를 절레절레하고 있었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경기 막판 황당했던 실수를 돌아봤다.
커리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거짓말하지 않겠다. 난 사실 세상에서 가장 영리한 플레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벤치를 보니 모두가 고개를 절레절레하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유령' 타임아웃을 불렀던 커리의 맹활약 속에 시리즈 원점을 향한 골든스테이트는 오는 27일 시리즈 리드를 노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난 영리한 플레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두가 고개를 절레절레하고 있었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경기 막판 황당했던 실수를 돌아봤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126-125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2연패 뒤 2연승,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주인공은 커리였다. 3점슛 5개 포함 3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말 그대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골든스테이트가 126-121로 앞선 경기 종료 42.4초 전 커리가 타임아웃을 모두 소진한 상황에서 타임아웃을 부른 것.
모두 소진한 상황에서 타임아웃을 요청하면, 상대에게 공격권+자유투 1개를 내주게 된다. 결국 넘겨준 공격권에서 디애런 팍스(새크라멘토)에게 3점슛을 헌납했고, 1점 차(126-125)로 쫓기는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다.
커리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거짓말하지 않겠다. 난 사실 세상에서 가장 영리한 플레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벤치를 보니 모두가 고개를 절레절레하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유령' 타임아웃을 불렀던 커리의 맹활약 속에 시리즈 원점을 향한 골든스테이트는 오는 27일 시리즈 리드를 노린다.
#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