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안보실장, 수단 교민 안전 확보 후 尹 방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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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수단 내 우리 교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지휘 업무를 맡고, 상황이 마무리되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4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주말인 전날(23일)에도 수단 내 상황을 보고 받고 "단 한 명의 국민도 남기지 말고 구출해 안전을 확보하라"며 우리 교민의 안전 확보를 거듭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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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수단 내 우리 교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지휘 업무를 맡고, 상황이 마무리되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4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수단 내 무력충돌과 관련해 오만 살랄라항에 있는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으로 급파하도록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주말인 전날(23일)에도 수단 내 상황을 보고 받고 "단 한 명의 국민도 남기지 말고 구출해 안전을 확보하라"며 우리 교민의 안전 확보를 거듭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현지 교민을 철수시키기 위해 육군과 공군의 최정예 특수부대를 수단 인근 지부티로 출격시켰다.
또 플랜B '뱃길 탈출'을 위해 해군 청해부대도 급파했다. 현재 작전 중인 청해부대 39진에는 충무공이순신함(DDH-II·4천400t급)이 배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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