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참지 않는 알바생 "사장 부르라고? 그럼 너도 엄마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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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빌런'에 똑같은 행동으로 맞붙은 알바생에 관한 제보가 들어왔다.
24일 오후 10시 45분 방송하는 MBN, 채널S '오피스 빌런'에서는 반말 손님에게 반말로 맞서는 알바생이 등장한다.
제보자는 "알바생이 반말하는 손님을 반말로 응대하고 있었다. 손님이 '사장 나오라고 해'라며 화를 내자 알바생이 '너는 엄마 데리고 와, 엄마한테 수리 A/S 받아야겠다'라고 맞받아쳤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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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오피스 빌런'에 똑같은 행동으로 맞붙은 알바생에 관한 제보가 들어왔다.
24일 오후 10시 45분 방송하는 MBN, 채널S '오피스 빌런'에서는 반말 손님에게 반말로 맞서는 알바생이 등장한다.
제보자는 "알바생이 반말하는 손님을 반말로 응대하고 있었다. 손님이 '사장 나오라고 해'라며 화를 내자 알바생이 '너는 엄마 데리고 와, 엄마한테 수리 A/S 받아야겠다'라고 맞받아쳤다"고 상황을 전했다. 사장은 알바생 때문에 사과를 해야 했다.
홍현희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고 홍석천에게 질문했다. 홍석천은 "앞에서는 손님 편을 든다. 손님에게 먼저 사과하고 뒤에서 따로 알바생을 달래 준다. 사장이 제일 힘들다"며 울상을 지었다.
신동엽은 "아들이 어릴 때 존댓말로 물으면 존댓말로 답하고, 반말로 답하며 바로 반말로 말하더라"며 아들을 떠올렸다. 홍현희는 "아이니까 귀엽다"라고 했고, 신동엽도 "아들이니까 귀여웠다"고 인정했다. 또한 "이 알바생의 사연을 읽으면서 속이 시원하기도 했다"며 진상을 참지 않는 알바생을 '빌런'이라 해야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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