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장례 절차 논의…'서세원 딸' 서동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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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서세원의 딸 서동주가 오늘 캄보디아에서 귀국했다.
부친인 개그맨 서세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서동주는 지난 21일 밤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고 서세원은 1983년 방송인 서정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 서동주와 아들 서동천을 뒀다.
고 서세원은 최근까지 재혼한 아내와 딸과 캄보디아에 머물며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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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동주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부친인 개그맨 서세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서동주는 지난 21일 밤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서동주는 모친 서정희와 이혼 후 고인과 왕래가 끊겼지만, 부친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뒤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동주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고인을 애도하고 장례 절차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 빈소는 프놈펜의 한 사원에 마련됐으며 서동주를 포함한 유족들은 화장, 시신 국내운구 등 방식을 열어두고 화장 절차를 협의했다.
앞서 고(故)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 서세원은 1983년 방송인 서정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 서동주와 아들 서동천을 뒀다. 하지만 서세원은 2014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둘은 이듬해 협의 이혼했다. 이후 2016년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해 8세 딸을 얻었다.
고 서세원은 최근까지 재혼한 아내와 딸과 캄보디아에 머물며 사업을 추진해왔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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