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미국주식 거래종목 1만여개로 대폭 확대

오경선 2023. 4. 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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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은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종목수를 1만여개 수준으로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1차로 고객요청이 10회를 초과한 종목 900여개는 지난 3일 추가됐고, 2차로 고객요청이 1~10회인 종목 2천여개는 10일부터 거래되고 있다.

이날 3차로 3천여개 종목이 더해져 총 1만여개 종목이 거래 가능해진다.

이번 추가로 워런트, 유닛, 클래스 종목을 제외한 미국에 상장된 대부분 종목이 거래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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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장주식 대부분 거래 가능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토스증권은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종목수를 1만여개 수준으로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토스증권이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종목을 확대했다. [사진=토스증권]

종목 확대는 고객요청 횟수에 따라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1차로 고객요청이 10회를 초과한 종목 900여개는 지난 3일 추가됐고, 2차로 고객요청이 1~10회인 종목 2천여개는 10일부터 거래되고 있다. 이날 3차로 3천여개 종목이 더해져 총 1만여개 종목이 거래 가능해진다.

고객의 추가요청이 많았던 종목은 지니어스그룹, 모밀아이글로벌, 콘서트파머슈티컬스 등 일반 주식군과 RUSL, SCO, SVOL 등 ETF군으로 구분된다. 이번 추가로 워런트, 유닛, 클래스 종목을 제외한 미국에 상장된 대부분 종목이 거래 가능하게 됐다.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거래 대금 시장점유율은 1월 19.2% 에서 3월 21.5%로 성장했다. 2월부터는 거래 가능 시간도 대폭 확대돼 하루 총 21시간50분으로 늘었다.

고객의 편의와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올해는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뿐만 아니라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을 출시하고, 해외주식 옵선 거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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