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레전드, 오현규 극찬 "후루하시 대체할 완벽한 공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레전드가 오현규(22)를 극찬했다.
현재 셀틱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 잡은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28)를 완벽하게 대체할 선수라고 주장했다.
1980년대 셀틱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구단 레전드 프랭크 맥어베니 역시 오현규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현재 셀틱을 이끌고 있는 쿄고를 언급하며 "쿄고가 떠나도 셀틱은 걱정이 필요없다. 오현규는 그 자리를 완벽하게 메울 최상급 공격수"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레전드가 오현규(22)를 극찬했다. 현재 셀틱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 잡은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28)를 완벽하게 대체할 선수라고 주장했다.
오현규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셀틱으로 이적한 뒤 곧바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오현규는 입단 후 팀이 치른 모든 경기를 빼놓지 않고 출전, 리그와 FA컵을 합쳐 14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오현규의 빠른 적응과 뛰어난 활약에 셀틱은 싱글벙글이다. 1980년대 셀틱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구단 레전드 프랭크 맥어베니 역시 오현규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맥어베니는 24일 스코틀랜드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오현규는 아주 빠르고 젊은 공격수다. 최근 팀을 떠난 요르기오스 야코마키스의 '더 나은 버전'"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현재 셀틱을 이끌고 있는 쿄고를 언급하며 "쿄고가 떠나도 셀틱은 걱정이 필요없다. 오현규는 그 자리를 완벽하게 메울 최상급 공격수"라고 했다.
쿄고는 이번 시즌 43경기 29골5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맥어베니는 오현규가 장차 쿄고처럼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최근 셀틱을 방문해 "오현규는 셀틱과 같은 큰 구단에서 꾸준히 뛰면서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칭찬했는데, 맥어베니는 이에 동의했다.
맥어베니는 "매 주말 6만명이 보는 앞에서 경기를 하고 골을 넣는 환경은 오현규에게 분명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젊은 공격수인 오현규는 이 압박감과 환호를 즐기면서 모두 자기의 발전 동력으로 삼고 있다. 그는 늘 더 많은 골을 넣고 싶어하는 열망으로 가득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