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락드쉴즈' 韓 대표팀 참가…가상 중앙은행 방어

한재혁 기자 2023. 4. 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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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락드쉴즈(Locked Shields)'에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총 11개 기관 60여 명의 보안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이 중 토스는 금융보안원 초청으로 금융 분야 훈련에 참가했다.

앞서 토스는 금융보안원 주관 사이버 침해 위협 분석대회인 '피에스타(FIESTA)'에서 지난 2021년부터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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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비바리퍼블리카(토스) 로고 이미지(사진=토스 제공)2023.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락드쉴즈(Locked Shields)'에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총 11개 기관 60여 명의 보안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이 중 토스는 금융보안원 초청으로 금융 분야 훈련에 참가했다. 앞서 토스는 금융보안원 주관 사이버 침해 위협 분석대회인 '피에스타(FIESTA)'에서 지난 2021년부터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토스는 가상의 중앙은행 시스템을 방어하는 역할을 맡아 시스템 취약점을 분석하고 제거하거나 위협을 모니터링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 모의 해킹과 문제점이나 취약점을 발견하고 의도적으로 공격하는 '레드티밍(red-teaming)'을 수행했다.

락드쉴즈 훈련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간 사이버 위기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사이버방위센터(CCDCOE)에서 주관하는 다국적 사이버 공격·방어 훈련이다. 현재 약 30개 국가에서 2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은 지난 2021년부터 방어 훈련에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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