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예매, 뜨거운 열기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타임캡슐 슈퍼콘서트’가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인천과 전주 공연은 지난 7일 티켓 오픈 이후 14일부터 예매율이 폭증해 현재 인천 공연은 4천 장을, 전주 공연은 2천 장을 돌파했다.
전주 공연은 지정석(또는 지정 구역) 4천 석 중 절반이 티켓 예매 오픈 2주가 안 돼서 팔렸으며, 인천 공연은 올 스탠딩으로 공연 당일 온 순서대로 입장하는 미지정석임에도 현재 4천 장을 돌파했다.
인천 올 스탠딩 공연의 특이점은 예매를 늦게 했더라도 공연 당일 일찍 입장하면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예매율이 더딜 수 있지만, 오히려 더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측은 “이러한 예매 속도는 주최 측에서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라 많은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임에도 판매처별로 수용 가능한 관람객 수 카운팅 작업에 돌입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추세라면 5월 중순에는 티켓 예매가 종료되고 본격적인 무대 구현 작업에 들어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타임캡슐 슈퍼콘서트’의 메인 콘셉트인 1990년대 레트로에 맞춰 35~55세의 주 관람층을 설정했는데, 이외에도 가족 단위 구매와 주 타깃층이 아닌 MZ 세대까지 뉴트로 열풍에 편승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타임캡슐 슈퍼콘서트’는 오는 6월 24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7월 1일 인천 인하대 특설무대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전주 공연에는 조성모, 김원준, 디바, 영턱스클럽, 채연, 김현정, 스페이스A, 더크로스(김혁건, 캡틴시하) 등의 추억의 무대와 쿨의 김성수가 디제잉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 공연은 코요태, 태사자, 이재훈, 디바, 채연, 소찬휘, 스페이스A, K2 김성면 등이 출연하며, DJ DOC 이하늘의 디제잉 무대로 공연의 열기를 달굴 전망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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