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브몬스터와 인증샷…삼성전자, 얼루어 그린 캠페인

남산서울타워서 진행…비스포크 원더가든 콘셉트

삼성전자는 남산서울타워에서 진행되는 '2023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원더가든'을 콘셉트로 비스포크 냉장고의 지속 가능한 푸드 라이프를 소개한다. 

△펭귄 그로브몬스터와 사진 찍고 인증샷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이상한 포토존' △지구를 아끼고 에너지도 아끼는 게임 '아끼는 게임존'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에너지 소비를 최대 22% 절감할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 고효율 모델이 전시된 '신선한 전시존' △식재료 소비와 관련된 이벤트 굿즈를 증정하는 '맛있는 경품존' 등으로 구성했다.

플라워 아티스트 그로브(Grove)와 협업해 나무나 마에서 나오는 섬유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해 부스 곳곳에 놓인 대형 펭귄과 식재료 모양의 인형을 만들었다. 행사장 벽면은 실제 냉장고 배송 후 수거한 배송 박스를 업사이클링해 디자인했다.

헌 옷을 활용해 음식과 식재료 모티브의 업사이클링 아트를 선보이는 김은하 작가의 작품도 전시한다. 냉장고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노하우를 감각적으로 선보이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버려지는 농산물에 가치를 더해 판매하는 '어글리어스'와 협업도 진행한다. 흠집이 있거나 못생겨서 버리는 '못난이 농산물'을 비스포크 냉장고와 함께 체험부스 곳곳에 전시해 농산물의 건강한 생산과 신선한 보관, 남김 없는 소비를 지속한다는 뜻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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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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