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권·화재 통합 출범 ‘D-1′ 메리츠금융지주, 5%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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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가 24일 5% 넘게 상승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5일 증권과 화재를 100% 자회사로 편입해 통합 출범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메리츠금융그룹은 자회사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상장 폐지하고, 3개 상장사(지주·화재·증권)를 하나로 합치기 위한 포괄적 주식 교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의 결정에 당시 증권가에서는 메리츠금융지주의 기업 가치가 8조원으로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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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가 24일 5% 넘게 상승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5일 증권과 화재를 100% 자회사로 편입해 통합 출범한다.
이날 오전 10시 34분 메리츠금융지주는 전날보다 2250원(5.28%) 오른 4만4850원에 거래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메리츠금융그룹은 자회사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상장 폐지하고, 3개 상장사(지주·화재·증권)를 하나로 합치기 위한 포괄적 주식 교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괄적 주식 교환이란 자회사 주식을 지주 회사로 옮기고, 이를 재원으로 지주회사의 주식을 자회사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메리츠화재와 증권의 수익성을 바탕으로 자본 배분을 효율화해 그룹 전반의 재무 유연성을 발휘하고, 증권의 딜 소싱 능력과 화재의 장기 투자 구조를 결합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게 그룹의 전략이다.
또 메리츠금융지주는 배당·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는 최근 3개년 주주환원율 평균(지주 27.6%, 화재 39.7%, 증권 39.3%)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메리츠금융지주의 결정에 당시 증권가에서는 메리츠금융지주의 기업 가치가 8조원으로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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