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난해 지방세 2104억 징수…목표 대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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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이 2104억원을 기록해 목표액 1893억원을 11.2% 초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2063억원에 이어 징수액이 2년 연속 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지방세 증가에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은 법인지방소득세다.
지난해 지방세 부과액 2138억원 가운데 98.4%인 2104억 원을 징수했고, 이월 체납액 68억원 중 42.9%인 29억 원을 거둬들인 실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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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기동대, 365영치팀 등 발로 뛰는 세입 확보 활동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이 2104억원을 기록해 목표액 1893억원을 11.2% 초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2063억원에 이어 징수액이 2년 연속 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지방세 증가에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은 법인지방소득세다.
진천군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2016년 207억원에 불과했던 법인지방소득세를 2022년 기준으로 333억원까지 끌어올렸다.
징수전담반 화랑징수기동대, 올데이(All-day) 체납차량 365영치팀 운영 등 발로 뛰는 세입 확보 활동도 지방세 성장에 큰 몫을 했다.
이들 부서 직원들은 실시간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체납 여부를 파악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런 노력 덕에 올해 충북도가 주관한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지방세 부과액 2138억원 가운데 98.4%인 2104억 원을 징수했고, 이월 체납액 68억원 중 42.9%인 29억 원을 거둬들인 실적을 인정받았다.
진천군 관계자는 "공정하고 철저한 세정업무로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많은 예산을 확보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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