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세아상역, 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25일 채용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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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쌍용건설과 세아상역이 오는 5월 14일까지 그룹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그룹 공채로 세아상역은 △해외영업 △구매(소싱) △Style Design △Fabric R&D △Colorist △Sales Intelligence △IT △재무 △비서 △해외법인 QA 등 총 10개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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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쌍용건설과 세아상역이 오는 5월 14일까지 그룹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그룹 공채로 세아상역은 △해외영업 △구매(소싱) △Style Design △Fabric R&D △Colorist △Sales Intelligence △IT △재무 △비서 △해외법인 QA 등 총 10개 분야이다. 쌍용건설은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재무회계 등 총 7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공통 자격요건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기 졸업자 혹은 2023년 8월 졸업 예정자며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세아상역 지원자는 최근 2년 이내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채용 과정은 공통적으로 △서류전형 △1차 면접 △영어회화능력 Test △2차 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3일 입사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세아상역 총 4회, 쌍용건설 총 6회에 거쳐 온라인으로 진행하낟. 참석 희망자는 채용공고 상 안내된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채용 홈페이지에서 채용 분야별 직원들의 직무 경험담을 확인할 수 있다.
쌍용건설은 최근 10년 간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총 65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으며 지난해말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공동으로 채용에 참여하는 첫 그룹공채다.
글로벌세아 그룹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등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과 채용 한파로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오히려 채용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패션기업 인디에프, 국내 최대 골판지·포장 전문기업 태림페이퍼·포장, 글로벌 EPC 전문업체 세아STX엔테크, 수소 전문기업 발맥스 기술과 지난해 12월에는 쌍용건설을 잇달아 인수해 '의류·패션', '건설·플랜트·에너지', '포장·제지 사업' 등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 20여 개국, 임직원 약 7만 명 이상이 글로벌세아 그룹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그룹 매출은 6조원 규모를 추산했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의(衣)·식(食)·주(住)·지(智) 4대 핵심사업군을 바탕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으며, 창립 40주년이 되는 2025년까지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규모의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VISION 2025' 계획을 세웠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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