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 담배꽁초 65만개 모아 보니…

박형기 기자 2023. 4. 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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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들이 23일(현지시간) 담배꽁초 65만개를 모은 뒤 이를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중심부 광장에 쌓아두고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리지 말 것을 촉구했다.

플라스틱 양동이 40개를 채울 수 있는 분량인 담배꽁초는 환경운동가들이 지난 일주일 동안 길거리에서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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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만개의 담배꽁초가 작은 언덕을 이루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환경운동가들이 23일(현지시간) 담배꽁초 65만개를 모은 뒤 이를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중심부 광장에 쌓아두고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리지 말 것을 촉구했다.

플라스틱 양동이 40개를 채울 수 있는 분량인 담배꽁초는 환경운동가들이 지난 일주일 동안 길거리에서 모은 것이다.

이 시위에 참여한 데이비드 피게이라는 "담배꽁초에는 환경오염 물질이 많다"며 "우리는 사람들이 쓰레기통이나 작은 휴대용 재털이에 꽁초를 버리게 함으로써 담배꽁초 길거리 투척을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담배꽁초를 모은 통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65만개의 담배꽁초를 통에 담은 모습.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한 환경운동가가 광장에 전시하기 위해 통에 담은 담배꽁초를 내놓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환경운동가가 전시하기 위해 내놓은 담배꽁초를 정리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독일의 환경운동가 안드레아스 노에가 방독면을 쓴 채 65만개의 담배꽁초 뒤에 서서 촬영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위의 사진을 클로즈업 한 사진.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방독면을 쓴 노에가 담배꽁초 더미 위에 올라가 꽁초를 뿌리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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