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육성 거베라 '크림쿠키·오텀' 품종보호권 등록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4. 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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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육성한 거베라 '크림쿠키' 등 2개 품종의 품종보호권을 국립종자원에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신품종 '크림쿠키'는 꽃꽂이 소재용으로 사용되는 미니 거베라로, 연그린색이 감도는 연황색 꽃잎에 녹색 화심이 어우러져 밝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화훼연구소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거베라 57품종을 품종보호로 등록했다.

경남에서 육성한 거베라 품종은 도내 농가에 현재 3.7ha 정도 식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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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이 육성한 크림쿠기.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육성한 거베라 '크림쿠키' 등 2개 품종의 품종보호권을 국립종자원에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의 거베라는 전국 재배 면적의 약 41%를 차지한다. 주로 축하용 화환으로 사용하지만, 최근 꽃꽃이용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신품종 '크림쿠키'는 꽃꽂이 소재용으로 사용되는 미니 거베라로, 연그린색이 감도는 연황색 꽃잎에 녹색 화심이 어우러져 밝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요즘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드럽고 은은한 색상을 지닌 품종이다.

'오텀'은 절화용 대륜화로 맑은 단풍잎 색상 같은 연주황색 꽃잎을 지니고 있으며 내부 설상화가 풍성하고 검은색 화심이 선명한 느낌을 주는 품종이다.

화훼연구소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거베라 57품종을 품종보호로 등록했다. 경남에서 육성한 거베라 품종은 도내 농가에 현재 3.7ha 정도 식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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