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식도역류약 ‘펙수클루’ 출시 3분기만에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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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사진)가 출시 8개월만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3위에 진입했다.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지난해 7월 1일 출시됐다.
24일 대웅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올 들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후속적응증 연구로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 2027년 100개국 진출 달성을 위한 글로벌 전략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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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사진)가 출시 8개월만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3위에 진입했다.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지난해 7월 1일 출시됐다.
24일 대웅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올 들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월별 처방액 기준으로 2월부터 PPI(양성자펌프 억제제),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치료제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첫 달(11위)에 비해 8계단 상승했다.
처방액은 지난해 3/4분기 46억원, 4분기 83억원에서 올 1분기엔 100억원을 돌파했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의 1분기 처방액은 108억원.
대웅은 이런 기세를 활용, 올 상반기 주요 상급종합병원 진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내외 심포지엄 개최와 학회, 전시회에 참석해 학술 마케팅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P-CAB제제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복용편의성, 약효의 일관성 같은 장점도 꼽힌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후속적응증 연구로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 2027년 100개국 진출 달성을 위한 글로벌 전략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 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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