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데 무너진 바위…40대 등산객, 설악산서 추락해 숨졌다

김민지 2023. 4. 24.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봄을 맞아 설악산을 찾은 40대 등산객이 등산 도중 잠시 서있던 바위가 무너져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아침 7시 24분쯤 강원 속초시 설악동 권금성 인근에서 등산 중이던 여성 등산객 A(49)씨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일행 2명과 함께 설악산 소만물상으로 향하던 중 사고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하려다가 바위가 무너져 내리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아이클릭아트

봄을 맞아 설악산을 찾은 40대 등산객이 등산 도중 잠시 서있던 바위가 무너져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아침 7시 24분쯤 강원 속초시 설악동 권금성 인근에서 등산 중이던 여성 등산객 A(49)씨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를 띄워 심정지 상태였던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일행 2명과 함께 설악산 소만물상으로 향하던 중 사고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하려다가 바위가 무너져 내리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