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매포읍 인구시책 아기 탄생축하 행복주머니 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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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매포읍과 지역 기업체가 인구늘리기 시책으로 추진하는 '아기 탄생 축하 행복(福) 주머니 전달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군은 매포읍과 지역 기업체가 올해 출산 가정에 70만원을 복 주머니에 넣어 전달하는 '아기 탄생 축하 행복(福) 주머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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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신협, 단양새마을금고 출생아 7만원 선입금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과 지역 기업체가 인구늘리기 시책으로 추진하는 '아기 탄생 축하 행복(福) 주머니 전달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군은 매포읍과 지역 기업체가 올해 출산 가정에 70만원을 복 주머니에 넣어 전달하는 '아기 탄생 축하 행복(福) 주머니 전달식'을 가졌다.
'아기 탄생 축하 행복(福) 주머니 전달사업'은 기업체에서 아이가 태어날 때 단양사랑 상품권 10만원을 구입해 매포읍에 현물로 지정 기탁하면 매포읍장이 출산가정에 상품권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기업은 단양군 매포읍에 있는 7개 기업이다.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태경비케이, ㈜GRM, SP네이처, 삼보광업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에서 가정당 10만원씩 축하금을 지원해 7가정, 70만원씩 총 490만원을 전달했다.
축하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한편, 매포읍은 기존에 출생 가정에 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해 오던 것에 더해 올해부터는 보호자가 원하면 축하 현수막 게시와 전광판 축하문을 송출하고 있다.
금융기관 두 곳(매포신협, 단양새마을금고)과 협약해 출생아 명의의 적금통장을 개설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해주고 행운의 숫자 7을 의미하는 7만원을 선입금해주고 있다.
매포읍 이장협의회와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올 4월부터 태어나는 아이에게 10만원을, 매포읍 청년회에서는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급한다.
이 같은 매포읍의 다양한 인구 시책은 전국 방송에도 송출되며 단양군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에서도 주목하며 인구 증가 시책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오유진 매포읍장은 24일 "행복(福)주머니를 받은 아기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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