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윤 국빈방문, 동맹 혜택 피부로 느낄 방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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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에서 한미 동맹의 혜택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언급하면서 "한미 동맹관계를 군사와 경제, 미래 첨단 분야와 경제안보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국민과 기업, 특히 미래세대가 양국 동맹의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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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에서 한미 동맹의 혜택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윤 대통령이 오늘부터 29일까지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언급하면서 "한미 동맹관계를 군사와 경제, 미래 첨단 분야와 경제안보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국민과 기업, 특히 미래세대가 양국 동맹의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외교부 등 관계부처에 후속 조치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한 총리는 "4월 30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8월 말까지 연장하고, 닭고기와 명태, 대파와 무 등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주는 농·축·수산물 7개 품목의 관세율을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배경에 대해선 "민생 경제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당정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결정한 특단의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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