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윤달 개장유골 화장 하루평균 71구…평소 3.5배

강승남 기자 2023. 4. 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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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윤달기간(3월22~4월19일) 개장유골 2047구를 화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윤달기간 하루 평균 71구의 화장이 이뤄진 것이다.

특히 올해 윤달기간 이전(1월1일~3월21일)까지 1590구(하루 평균 20구)의 화장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지역풍습과 핵가족화로 묘지를 정리하려는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윤달기간 동안 개장(이장) 화장 예약을 평소 1일 45구에서 80구로 확대 운영하고 화장로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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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양지공원 전경. ⓒ News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윤달기간(3월22~4월19일) 개장유골 2047구를 화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윤달기간 하루 평균 71구의 화장이 이뤄진 것이다.

이는 예약건수의 88% 수준이다. 일부 예약자가 계획 변경 등을 이유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윤달기간 이전(1월1일~3월21일)까지 1590구(하루 평균 20구)의 화장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지역풍습과 핵가족화로 묘지를 정리하려는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윤달기간 동안 개장(이장) 화장 예약을 평소 1일 45구에서 80구로 확대 운영하고 화장로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묘지정비와 토지이용 효율 향상을 위해 개장유골 화장시스템을 전국 타 시도 대비 높은 수준으로 운영하겠다"며 "화장장 운영을 위해 시설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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