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영화 '또순이' 상영

구미현 기자 2023. 4. 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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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6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또순이'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4월 상영작 '또순이'는 1963년 제작된 박상호 감독의 영화로 도금봉, 이대협, 최남현, 양훈이 출연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난 1961년에 제작된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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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박물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6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또순이’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4월 상영작 ‘또순이’는 1963년 제작된 박상호 감독의 영화로 도금봉, 이대협, 최남현, 양훈이 출연한다.

‘또순이’는 갸날픈 여성이 모진 현실의 고난을 겪으면서도 명랑하게 살아가는 밝은 모습을 그린 영화로 당시 서울 중심에서 벗어나 변두리의 서민들 생활풍습을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특히 출연진들이 함경도, 경상도, 충청도 등 각 지역의 사투리를 사용해 영화의 재미를 더 높여준다.

관람은 무료이며, 영화상영 20분 전부터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www.ulsan.go.kr/museum)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052-222-85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난 1961년에 제작된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을 상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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